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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 복음의 빛을 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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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14 22:01 조회12,920회 댓글0건

본문

2021. 1. 3. 주일설교


본문 : 이사야 60장 1절 ~ 9절

제목 : 복음의 빛을 밝히자



  오늘 본문 말씀은 ‘바벨론포로 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사람들’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포로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레스의 칙령으로 해방이 선포되어 고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고국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백성들을 귀하게 여기시고 기쁘게 여기셨습니다.  예루살렘은 나라가 멸망할 때 폐허가 되었습니다. 성벽과 성전과 가옥들과 논과 밭이 폐허가 되었습니다. 갈 곳 없는 빈민들, 노숙자들만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도시를 재건해야 했습니다. 재력이 필요했고, 인력이 필요했고, 수고의 땀과 피나는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믿음과 신앙으로 돌아왔지만 현실의 무게를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귀환한 백성들에게 하신 말씀이 본문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에게 ‘일어나서 빛을 비추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에겐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낙심과 좌절 가운데 힘들게 살고 있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도움의 손길이, 축복의 손길이 임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그들에게 힘이 되어 주시고, 그들을 축복할 것이니 힘을 내어 일어나서 해야 할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빛을 비추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도와주고 계심을, 구원하고 계심을, 복 내려 주심을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여주는 일입니다. 일어나서 빛을 비춰야 하는 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어둠이 온 땅을, 짙은 어둠이 민족들을 덮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류역사에 세상을 지배했던 제국들과 왕들을 보십시오. 얼마나 부요하고 강하고 번영을 누렸는지 모릅니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그토록 누리고 싶어 하던 그런 세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발달한 그 시대의 문화는 타락하고 부패한 문화였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화려하고 밝고 빛으로 충만한 세상이었지만 영적인 눈으로 보면 짙은 어둠 가운데 있는 세상이었습니다. 온 세상이 짙은 어둠 가운데 놓여 있는 이때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백성들은 일어나 빛을 비추라는 것입니다. 이때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백성들은 일어나 빛을 비추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어나 빛을 비추게 될 때 세상에는 변화가 있습니다. 예루살렘이 빛을 비추기 시작할 때 그 빛을 본 세상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미디안과 에바 족속들, 스바 족속들, 게달 족속과 느바욧 족속들, 포로로 이곳저곳으로 끌려갔던 후손들이 많은 은과 금을 가지고 돌아옵니다. 이들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에서 몰려옵니다. 구원의 빛, 생명의 빛, 희망의 빛을 보고 예물을 가득 준비하여 옵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고 찾아온 이들은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회복하고, 자녀로 입적합니다.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며 예배하는 자들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방에서 온 왕들과 백성들은 예루살렘 성벽과 성전 재건에 필요한 잣나무, 소나무, 화양목을 가져옵니다. 이런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되면서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깨닫게 됩니다. 구원자, 구속자, 전능자이심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처럼 예루살렘이 일어나 빛을 비추게 될 때 빛을 비추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은혜와 복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 자녀로서 누려야 할 모든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물질, 평화, 공의, 명예, 보호하심, 번성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가 얻기 위해 노력하는 이것들은 우리가 우리의 본분을 다 할 때 일어나 빛을 비추게 될 때 얻어지게 됩니다.


  2021년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 것인가?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인가? 어떻게 하면 걱정, 근심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바라는 것을 얻을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 답을 알려주셨습니다. 첫 번째로 세상의 빛임을 알고, 우리의 빛 된 본분을 다해야 합니다. 구원의 빛, 생명의 빛, 복음의 빛을 밝혀야 합니다. 두 번째로 빛을 비추기 위해 우리 자신을 깨야 합니다. 올 한해 자신을 깨기 위해서 성경 2독 읽기에 동참해야 합니다. 성경을 지속적으로 읽으며 신앙을 유지하여 빛이 살아나게 해야 합니다. 또한 매일 정오에 1분씩 우리 모두가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일예배를 대면으로든 비대면으로든 반드시 드려야 합니다. 2021년 우리 인생의 목표는 정해졌습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자! 구원의 빛, 생명의 빛, 복음의 빛을 비출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우리와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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